토스 NEXT 코딩테스트란: 트랙별 구성과 실제 난이도, 2025년까지 뭐가 달라졌나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코딩테스트는 카카오·네이버식 알고리즘 문제와 결이 다르다. 서버·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iOS·Node.js 트랙 구성, 2020~2025년 문제 유형 변화, 토스 개발자들이 스스로 던진 'AI 시대에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내야 하나'라는 질문까지 공식 자료와 후기 기준으로 정리했다.

TL;DR: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는 경력 3년 이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연례 코딩테스트다. 서버·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iOS·Node.js 트랙으로 나뉘고, 최근 회차 기준 2시간 30분에 7문제 내외를 프로그래머스에서 푼다. 카카오·네이버식 순수 알고리즘 퍼즐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겠냐"는 실무형 문제가 많다는 후기가 반복되고, 토스는 드물게 공식 기출 문제를 직접 공개한다. "토스 코딩테스트"로 검색하면 NEXT 챌린지와 토스뱅크·증권·페이먼츠 수시채용 테스트가 뒤섞여 나오니 지원 공고부터 구분해야 한다.
velog에는 해마다 "토스 코딩테스트 후기"라는 글이 올라온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거의 매년 새 글이 쌓였는데, 이건 이 챌린지가 그만큼 꾸준히 열리고 지원자도 꾸준히 몰린다는 뜻이다. 문제는 검색 결과에 토스 NEXT 챌린지 후기와 토스뱅크·토스증권 수시채용 테스트 후기가 구분 없이 섞여 나온다는 것이다.
이 글은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가 실제로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다른 대기업 코딩테스트와 뭐가 다른지, 그리고 토스 엔지니어들이 최근 공개적으로 던진 흥미로운 질문 — "AI가 코딩테스트를 다 풀 수 있는 시대에,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내야 하나" — 까지 공식 자료와 후기를 교차 확인해서 정리한다.
토스 NEXT, 정확히 뭘 가리키는 말인가
먼저 헷갈리기 쉬운 부분부터 짚는다. "토스 코딩테스트"를 검색하면 최소 두 가지가 섞여 나온다.
-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연례 이벤트. 2025년 기준 6회째를 맞았다. 이 글에서 다루는 대상이다.
- 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수시채용 코딩테스트: NEXT 챌린지와 별개의 전형이고, 회사마다 절차가 다를 수 있다. 공개된 정보가 훨씬 적다.
지원하려는 공고가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지 않으면, NEXT 챌린지 후기를 보고 완전히 다른 전형을 준비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트랙별 구성 — 서버·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iOS·Node.js
최근 회차 기준으로 NEXT 챌린지는 지원 직군에 따라 트랙이 나뉜다.

후기를 종합하면 최근 회차는 트랙별로 2시간 30분 동안 7문제 내외를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에서 푸는 구성이 자주 언급된다. 다만 문제 수와 시간은 회차마다 조정돼 왔으므로, 지원하는 해의 공식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왜 "카카오식 알고리즘 문제"를 기대하면 당황하게 되나
가장 자주 반복되는 후기 포인트는 문제 스타일이다. 카카오·네이버 코딩테스트 후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순수한 알고리즘·자료구조 퍼즐이 많다는 인식이 강하다. 반면 토스 NEXT 후기에서는 "여기서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겠는가" 식으로, 실무 시나리오를 흉내 낸 문제가 많다는 언급이 반복된다.
이건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 방향의 문제다. 백준·프로그래머스로 순수 알고리즘 감을 잡는 것과 별개로, 토스 지원자라면 "이 문제가 실제로 어떤 상황을 흉내 낸 건지" 읽어내는 연습이 따로 필요하다는 뜻이다.
토스는 드물게 기출 문제를 직접 공개한다
한국 기업 채용 코딩테스트 중에서 공식적으로 기출 문제를 공개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토스는 이 점에서 예외에 가깝다 — 토스 커리어 페이지에 실제 기출 예시 문제가 올라온 적이 있고, 매 챌린지마다 공식 소개 페이지를 통해 트랙 구성과 일정을 안내한다. 카카오가 사후에 기술 블로그로 문제 해설을 공개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 토스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직접 내놓는다는 점에서, 실제로 활용 가치가 있는 공식 자료다.
토스 엔지니어들이 스스로 던진 질문: "AI 시대,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내야 하나"
이 글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여기다. 토스 프론트엔드 팀이 운영하는 GitHub 저장소에는 **"대 AI 시대... 코딩 테스트를 어떻게 출제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공개 토론이 올라와 있다. 지원자가 아니라 토스 엔지니어들 스스로가, AI가 어지간한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어내는 지금 시점에 채용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재설계해야 하는지를 공개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건 두 가지를 시사한다.
- 토스는 AI 도구의 존재를 이미 전제로 두고 채용 프로세스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요즘 애들은 AI 쓴다"는 막연한 우려가 아니라, 출제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실무 차원의 논의다.
- 반대로 말하면, 토스가 현재 어떤 방식으로 AI 사용을 감지하거나 제한하는지에 대한 상세하고 확정된 공식 자료는 찾기 어렵다. 감독 방식에 대한 확답이 없는 상태에서 "안 걸리겠지"라고 전제하고 준비하는 건 근거 없는 낙관이다.
AI 도구,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
솔직하게 짚어야 할 부분이다. 토스가 코딩테스트 감독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에 대한 확정된 공식 자료가 없는 이상, "이 시험에서는 도구를 이렇게 써도 안전하다"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 반면 토스 엔지니어들이 AI 시대의 출제 방식을 공개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은, 실전에서 도구에 의존하는 전략 자체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는 게 합리적이다.
AceRound의 OA Copilot이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점은 실전이 아니라 연습이다. 토스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기출 문제와 트랙별 시간 구성에 맞춰 시간을 재며 훈련하고, "이 문제가 흉내 내는 실무 상황이 뭔지" 파악이 막히는 지점에서 바로 접근 방식을 확인하며 감을 끌어올리는 용도로 쓰는 게 현실적이다. 실전에서 도구가 대신 풀어줄 거라는 기대보다, 연습 단계에서 실무형 문제에 익숙해지는 쪽이 토스 코딩테스트 특유의 출제 방식에는 훨씬 잘 맞는다.
더 알아보기
카카오·네이버·쿠팡 코딩테스트, 감독 방식부터 다르다, 카랏(Karat) 코딩테스트 완벽 가이드, 삼성 SW역량테스트란도 함께 참고하면 국내 대기업·스타트업 코딩테스트 전반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식 정보는 토스 NEXT 2023 기출 예시 문제,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 2024, 토스피드 2025 NEXT 챌린지 소개, 토스 프론트엔드 팀의 AI 시대 코딩테스트 논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Q
토스 코딩테스트는 카카오·네이버 코딩테스트와 뭐가 다른가요?
가장 자주 언급되는 차이는 문제 스타일이다. 카카오·네이버는 순수 알고리즘 퍼즐에 가까운 문제가 많다고 알려진 반면, 토스 NEXT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논리적으로 풀겠는가"처럼 실무 상황을 흉내 낸 문제가 많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다만 이는 지원자 후기에 기반한 경향이지, 공식적으로 명시된 출제 원칙은 아니다.
토스 NEXT와 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페이먼츠 코딩테스트는 같은 건가요?
아니다.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는 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연례 이벤트이고, 토스뱅크·토스증권·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의 수시채용 코딩테스트는 이와 다른 전형이다. "토스 코딩테스트"로 검색하면 이 둘이 뒤섞여 나오므로, 지원하려는 공고가 NEXT 챌린지인지 계열사 수시채용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몇 문제를 얼마 동안 푸나요?
최근 회차 기준으로 서버·프론트엔드·안드로이드·iOS·Node.js 등 트랙별로 7문제 내외를 2시간 30분 안에 푸는 구성이 후기에서 자주 언급된다. 다만 회차마다 문제 수와 시간이 조정돼 왔으므로, 정확한 구성은 지원하는 해의 공식 공고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토스 코딩테스트에서 AI 도구나 검색을 써도 괜찮나요?
토스가 직접 공개한 감독 방식에 대한 상세 자료는 찾기 어렵다. 다만 토스 엔지니어들이 자사 GitHub에서 "AI 시대에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내야 하나"를 공개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점 자체가, 이 회사가 AI 도구의 존재를 이미 전제로 두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감독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실전 중 도구 사용을 전제하기보다, 사전 연습에 활용하는 쪽이 안전하다.
Author · Alex Chen. Career consultant and former tech recruiter. Spent 5 years on the hiring side before switching to help candidates instead. Writes about real interview dynamics, not textbook 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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